브루나이 소토(Soto) 투어

소토(Soto) – 뜨끈한 소고기 육수와 향신료로 맛을 낸 인기 있는 현지 탕면 음식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오는 각각의 독특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으며, 브루나이 전역에 걸쳐 널리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토 음식점들은 가정 음식점에서부터 가족이 운영하는 상업 시설까지 브루나이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고기(힘줄, 곱창, 우설은 소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엄청난 진미입니다!), 신선한 허브를 곁들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국수 한 그릇에 간장, 식초, 라임, 수제 칠리 소스 또는 이 모든 걸 다 섞어서 각자 보통 그들 자신만의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희는 여러분께 반다르스리브가완 주변 현지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일부 음식점으로의 베이직 브루나이 소토 트레일(The Basic Bruneian Soto Trail) (비공식 명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소토는 그저 소토일뿐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각각의 음식점들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육수를 만드는 고유의 방식이 있으며, 여러분의 푸짐한 국수 한 그릇에 어떤 양념을 추가하면 좋을지에 대해 추천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소개할 첫 번째 음식점은 1960년대부터 소토를 전문으로 하며 가족이 운영하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소토 Hj 투아 브랜드는 현지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64년 Hj 투아 빈 라만(Hj Tuah Bin Raman)이 브루나이 수도의 구 볼키아 시네마 브루나이 뒤에서 시작하였으며, 그는 2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시그니처 양념과 풍미로 매일 육수를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나눠서 운영하는 6개의 지점을 가진 이 현지 브랜드는 여전히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고유의 풍미와 양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토 Hj 투아는 크기에 따라 BND5.00에서부터 BND12.00의 가격으로 제공되는 ‘기어박스(gearbox)’ 탕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다른 요리들을 포함하여 메뉴를 확장했습니다. ‘기어박스’ 또한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본래 육수의 맛을 내기 위해 소의 무릎 관절과 뼈 안의 골수가 사용됩니다. 소토 Hj 투아 본점은 No. 318, Kampong Layong, Tutong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8am부터 8pm까지 입니다. 목요일은 8am부터 6pm까지 영업을 하며, 매주 금요일은 휴업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soto.hjtuah)을 통해 브루나이의 다른 지점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브루나이는 아름다운 일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음으로 저희가 이동하게 될 상징적인 캄퐁 아예르를 바라보며 즐기는 일몰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브루나이 수도의 새로운 라자 이스테리 펭기란 아낙 살레하 다리(Raja Isteri Pengiran Anak Saleha Bridge)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강가에 지어진 소토 파보라는 이름의 경치 좋은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주인이 직접 고른 최고의 소고기 부위로 만들어진 육수와 함께 제공되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몰 저녁 식사를 위해 완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브루나이의 맹그로브 스카이라인 속에서 일몰의 멋진 장관을 즐겼습니다. 눈부신 일몰 시간에 맞춰 약 5:30pm쯤 가는 것을 추천하며, 또한 반드시 2인용 암부얏 세트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소토 파보는 Simpang 222 in Kg Pintu Malim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워터프론트나 타운의 부두에서 BND1.00의 요금을 내고 보트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캄퐁 아예르의 경치를 구경하다 보니, 입 소문을 통해 이곳 현지 음식점인 루마 마칸 아드레스토에 오게 되었습니다. 워터프론트로부터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판자 산책로를 조금 걸으니 꼬마 전구로 장식된 작은 음식점과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소토 요리로 잘 알려진 친절한 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루마 마칸 아드레스토는 수상 마을에서의 특별한 식사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대부분의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BND1.00만큼이나 낮은 가격의 음식들과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메뉴들도 제공합니다. 루마 마칸 아드레스토는 토요일은 휴업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6pm부터 10pm까지, 일요일은 2pm부터 10pm까지 영업합니다. 루마 마칸 아드레스토는 캄퐁 아예르의 Jetty 13, Kampong Pandai Besi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rumahmkn_adresto)을 통해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도의 중심에서 저희의 소토 트레일을 마무리하고자 가족이 운영하는 또 하나의 소토 음식점을 찾아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 차로 멀지 않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1984년 소소하게 시작한 소토 로스미니는 수년 간 전국에 3개의 지점을 개설하며 확장해왔습니다. 모든 지점에서는 그들만의 훌륭한 양념과 풍미로 만든 별미인 소토를 제공합니다. 육수는 매일 아침 7am부터 준비되며, 소토 로스미니는 ‘나시 고렝 켐바야우(Nasi Goreng Kembayau)’ (올리브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맛도 올리브와 비슷한 현지 과일인 켐바야우를 넣은 볶음밥)과 항아리 소토와 같은 특별한 별미도 제공합니다. 소토 로스미니는 캄퐁 멩글라잇, 캄퐁 루마파스, 캄퐁 마신의 여러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확인하시려면 소토 로스미니의 인스타그램(@soto_rosmini)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